28일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가 1700선을 돌파한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추가상승 여력은 아직 남아있다"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해온 경기모멘텀과 외국인 매수는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이 점차 희석되고 있어 상승탄력은 점차 약화될 것"이라며 "3개월 지수전망을 종전의 1530~1780선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 팀장은 특히 FTSE편입종목이 외국인 매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추론하며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보다는 선진지수 동종섹터 안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기업이 외국인 매수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 경기소비재 및 IT섹터는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필수소비재와 통신서비스섹터에 대한 비중축소 전략 및 금융과 유틸리티섹터에 대한 중립적 투자전략은 유지한다는 관점을 내세웠다.
그는 "큰 틀에서는 전월의 섹터배분전략을 유지하되 IT섹터에 대한 비중확대 폭은 축소하고 선진국의 철강경기 회복 및 중국 유통가격 하락의 진정세가 기대되는 철강업종의 비중은 확대한다"며 "2/4분기를 바닥으로 한 정제 스프레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에너지섹터의 비중을 중립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