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8월 전국 지가변동률이 전월대비 0.3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지가는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4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현재 지가수준은 지난해 10월 고점대비 4.4% 하락한 수준이다.
토지거래량은 작년 동월 대비 필지기준으로 18.0% 증가하며, 토지시장도 지난해 금융위기 여파에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0.63%), 인천(0.41%), 경기(0.40%) 등 수도권지역의 상승률이 전국평균(0.36%) 보다 약간 높았고, 지방(0.06~0.15%)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전국 249개 시·군·구 중 248개가 상승했고, 64개 지역이 평균 이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동구, 경기 하남시, 서울 강남구 등이 지역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서초구(0.55%), 송파구(0.70%), 용산구(0.68%), 과천시(0.38%), 분당(0.38%), 평촌(0.50%) 등이 많이 올랐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0.43%, 녹지지역 0.34%, 상업지역 0.33%, 관리지역 0.25% 등이며, 지목별로는 주거용 대지 0.43%, 상업용 대지 0.37%, 농지(전) 0.35%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8월 토지거래량은 총 20만5977필지, 1억7656만9000㎡(5341만2122평)로 전년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18.0%, 면적은 6.1%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