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주임은 "9월 미 FOMC에서 기존의 저금리정책을 유지하기로 해 별다른 모멘텀이 되지 못했다"면서 "모멘텀 부재로 인해 국내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로 일관했던 외국인들이 매도포지션 확대흐름을 이어 나갈 가능성도 잠재돼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오히려 경계심만 높여버린 FOMC 여파 및 현재 외환과 스왑시장을 고려해 볼때 외국인의 매도포시션 확대흐름은 단기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좀 더 크다는 판단이다.
▲ 중장기적으로 글로벌달러 약세에 대한 기조가 크게 위축되지 않을 전망 ▲ KTB가 CRS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국내시장 특성 ▲ [CRS3y-KTB3y] 스프레드가 꾸준히 -124bp라는 역전폭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 외국인은 자국의 IRS시장을 활용해 변동금리 요소 마저 헤지할 수 있는 장점 등이 차익거래 유인요소를 확실히 만들어 주기때문이다.
여기에 저평메리트가 추가되는 국채선물을 활용할 경우 그 효과는 배가된다는 게 김 주임의 분석이다.
이어 그는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구간이 길어진다면 국채선물 역시 강세에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자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주임은 "올들어 증시 수급을 주도하는 외국인들이 최근 달러캐리 트레이드로 인해 원/달러 환율 하락이 가속화되면서 지금까지 견지해 온 매수세가 매도기조로 바뀔 것인지 주목된다"며 "환율이 강세를 띄면 정부당국의 환시장 개입에 따른 통안채 발행물량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채권시장에서는 마이너스 요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외국인의 매도와 미결제약정의 감소가 동반되며 차익실현 세력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해외지표 호조로 美 금리가 약세를 거듭하고 있고, 국내 역시 CD금리가 연일 상승하는 등 단기금융시장이 불안을 지속함에 따라, 외인포지션의 매수반전시기는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과거 외인 매매추이상 1만계약 이상의 순매도 미결제를 보유한 바 없기 때문에, 추가 매도는 제한될 것이란 판단이다.
* 금일 예상 Range : 108.45~10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