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지난 2/4분기 매출호조 등으로 인해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줬지만, 이로 인해 높아진 4/4분기 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우려로 지난주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가 두드러졌다"며 "이러한 시장의 우려는 4/4분기 실적에 실제로 어느 정도 나타날 수 있으만 중장기적인 투자로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09의 어닝서프라이즈로 인한 상대적인 4분기 실적 부진의 우려 증폭
동사의 영업이익은 에어컨 등 계절가전 매출의 영향으로 상후하박(上厚下薄)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Q09에는 계절가전의 매출 호조뿐만 아니라 HE(Home Entertainment)부문이 5.0%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률과 영업이익을 시현함으로써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깜짝 실적으로 인해 높아진 시장의 4Q 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지난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된다.
◆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으로 접근,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
이러한 시장의 우려는 4분기 실적에 실제로 어느 정도 나타날 수 있으나 1) 패널 가격 상승은 동사의 내부적인 경쟁력 약화라기 보다는 일시적이고 기업 외적인 변수로서 HE부문의 펀더멘털은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 2)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스마트폰 대응 전략도 동사의 역량 부족이라기 보다 전략적인 접근으로 보이고, 3) 모토로라의 부활과 북미시장에서의 경쟁격화도 4분기보다는 빨라야 2010년 이후일 것으로 예상되기 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수급에 따른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인 투자로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