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중장기(1년이상) 재원조달비율은 133.6%로서 전월말(128%) 대비 5.6%p, 2008말 대비 28%p 상승했다.
7월중에 중장기 외화대출은 11.1억달러 감소한 반면 중장기 차입은 24.6억달러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1~7월 중에는 중장기 외화대출은 98.7억달러 감소한 반면 중장기 차입은 91.7억달러 증가했다.
중장기차입 확대 배경으로는 경상수지 흑자, 환율 하향안정세 등으로 CDS 프리미엄 및 외평채 가산금리는 연중 최저수준 경신하는 등 외화차입여건이 개선됐고, 은행들의 중장기 차입 노력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힘입은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외채만기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은행은 중장기 차입 확대를 통해 정부지원자금 등 단기차입금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7말 현재 단기차입금(1년 미만)은 290억달러로 3말 이후 140억달러 감소한 반면, 장기차입금은 946억달러로 동 기간중 115억달러 증가했다.
대외신인도 제고도 기대된다. 외채 만기구조의 장기화로 상환불이행 위험이 현저히 완화되면서 대외신인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외화자금시장 정상화도 예상된다.
외화유동성 상황이 개선되면서 스왑시장이 정상화되고, 스왑베이시스(CRS-IRS)도 CRS금리 상승 영향으로 축소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단기외채의 유동성 리스크를 감안하여 외화차입 구조의 장기화 등 외환건전성 제고방안을 지속 강구할 것”이라며 “외화유동성 호조가 조달비용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은행별 발행일정 및 만기조정(traffic control)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