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위원장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마이크로크레딧을 한국어로 바꾸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미소중앙재단을 중추적 기관으로 하되, 지역별 미소금융법인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 위원장은 "지역법인에서 봉사하는 인력들에게는 정책적으로 메리트를 줄 것"이라며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전문인력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계·금융권이 개별적으로 미소금융재단을 설립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재계·금융권 입장에서도 효율성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청자가 많을텐데, 대출 대상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현재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하는 단체마다 기준이 다른면이 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앞으로 할 일이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것이다. 제일 중점을 둘 부분은 가장 어려운 계층 지원에 있다. 다음은 신청자의 자활의지를 집중적으로 볼 것이다.
-꼭 저신용등급층이어야 대출 받을 수 있나.
그렇다.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인들은 그 수혜 대상이 아니다. 현재 사정이 많이 어려운지를 중점적으로 볼 것이다. 여러가지 루트로 지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복 혜택의 여부 확인에도 신경을 쓸 것이다.
-대출금리를 5%이하로 선정하게 된 이유는.
다른 나라에서는 마이크로크레딧을 고금리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민간 기구의 재원으로 자활시킨다는 취지이다. 따라서 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저금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0년동안 어떻게 관리 운용할 것인가.
가장 큰 숙제이다. 마이크로크레딧의 핵심은 밀착이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개별 단위조직으로 움직여서 밀착해 관리할 것이다. 현재는 평균 85% 수준의 회수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재단에서 10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