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4일 하루동안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4520억원이 빠져나가 이틀동안 약 7200억원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1150억원 가량이 유입되면서 유출세가 잠시 주춤하는 듯 했지만 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가속화되면서 환매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16일에는 코스피지수가 1650선까지 돌파, 상승질주를 계속하고 있어 9월에도 펀드 유출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4일 기준으로 채권형펀드를 제외한 모든 펀드에서 자금이 이탈된 가운데 특히 MMF에서는 2조원에 육박하는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지난 11일 8394억원 이탈됐던 MMF자금은 이날 1조9376억원이 유출되면서 유출세를 이어갔다.
또 해외주식형도 이날 225억원이 이탈해 9월 들어 1319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생상품도 1803억원 이탈했다.
펀드별로는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의 설정액이 192억원 감소했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107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105억원 줄었다.
한편 이날만 2조8329억원이 이탈하면서 올해 펀드시장 전체 자금은 3985억원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