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1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상반기동안 매출액이 16.1% 성장한 9153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1899억원"이라며 "외형과 이익이 공히 고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특히 Global 경제위기 국면이었던 2008년에 외형이 12.8%, 영업이익이 2.6% 성장했고, 위기의 연장선이었던 올 상반기에도 높은 성장성을 나타내는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경쟁력과 사업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성장성은 연령별, 소득수준별 고객을 커버하는 강력한 多 브랜드 파워와 다양한 유통경로의 확고한 경쟁력에서 찾을 수 있다"며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브랜드(제품군)와 유통시스템이 갖춤으로써 안정적이 성장과 수익성이 창출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내년 이익 반영 목표주가 85만원으로 상향 조정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단기 급등하여 기존의 당리서치 목표주가를 상회하였다. 현시점에서 동사에 대한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0,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 근거는 2009년도 이익을 40%, 2010년도 이익을 60% 반영하고 적정 PER를 25 배로 적용한 것이다. 기업분할 이후 2007~2008년 2년간 평균 PER은 27.1배이다. 국내 사업의 경쟁력과 해외사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PER 25 배는 무난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 어떤 환경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 및 유통경로 경쟁력 확보
아모레퍼시픽은 금년 상반기 동안 매출액이 16.1% 성장한 9,153억원, 영업이익은 16.0% 증가한 1,899억원이다. 외형과 이익이 공히 고성장한 것이다. 특히 Global 경제위기 국면이었던 2008 년에 외형이 12.8%, 영업이익이 2.6% 성장했고, 위기의 연장선이었던 금년 상반기에도 높은 성장성을 나타내는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동사의 경쟁력과 사업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높은 성장성은 연령별, 소득수준별 고객을 커버하는 강력한 多 브랜드 파워와 다양한 유통경로의 확고한 경쟁력에서 찾을 수 있다.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브랜드(제품군)와 유통시스템이 갖추어진 것이다. 따라서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 성장과 수익성이 창출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다국적 화장품사와 경쟁할 수 있는 브랜드 창출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중 해외사업 매출액은 28% 성장한 1,308 억원이다. 특히 중국은 해외 매출액의 47%(615 억원)를 점하고 있으며, 전년동기대비 101% 성장했다. 상반기말 기준 중국내 매장수를 보면 라네즈브랜드의 백화점이 162 개, 마몽드브랜드의 백화점이 223 개, 마몽드 전문점이 1,752 개, 세포라가 62 개이다. 중국외 아시아에서는 해외매출액의 21%를 점하고 있으며 상반기중 25% 성장했다. 따라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어 장래에 다국적 화장품사와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는 한류바람에 의해 동사의 브랜드가 자리잡는데 유리한 점도 있다. 특히 한국산 화장품은 전통적으로 미백기능에 강점이 있어 서양화장품대비 기초화장품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