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강세장을 주도해온 것은 IT, 자동차, 금융 등으로 이들은 '대장주'로 블리며 상승세를 주도해왔지만 투자자들은 이미 어느 정도 오른 수준에서 종목 및 업종별 대응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기존의 주도주들보다는 대안이 될 수 있는 업종에 관심을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이 11일 대우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등(가나다 ABC 순) 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을 실시한 결과 새로운 주도테마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 "IT·자동차, 잠재력 있으나 쉬어갈 가능성 있어"
신영증권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은 "IT와 자동차가 그간 많이 올랐지만 이 종목군은 잠시 쉬어갈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환경관련 그린주, 2차전지, LED종목군이 유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재 새로운 주도주를 찾기보다는 전체적인 증시가 추가 상승할시 점차적으로 현금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조 센터장의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센터장은 금융 및 소재주(철강금속, 에너지)를 하반기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박 센터장은 "기관주식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기존 주도주 중에서는 반도체를 제외한 IT하드웨어(가전 및 LCD)와 자동차에 대한 부분적인 비중축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하이투자증권 조익재 센터장은 " IT나 자동차 업종은 실적의 개선폭이 크게 나타날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망업종 중 하나"라면서도 "원자재 업종이 대안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달러약세에 원자재 강세의 국면이라는 점 때문인 것.
이에 그는 "종목을 선별해서하는 투자와 원자재쪽의 업종을 통한 맞춤전략을 짜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증권 오상훈 센터장 역시 "2차전지나 그린관련주, 태양광을 비롯해 유가가 오르면 각광을 받는 대체에너지 관련주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며 대안 업종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오 센터장은 "연말이 다가오면 배당관련주와 수출이 좋아질 경우 수출관련주를 주목해야 하며 환율이 연말에 가파르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환율하락 수혜주 및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들이 선별적으로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