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제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하며 수입이 4.7% 급증한 영향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7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6.3% 늘어난 32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폴 예상치인 273억 달러 적자보다 훨씬 악화된 수치로 월간 기준으로 1999년 2월 이래 최대 적자 증가세다.
상무부는 상품 수입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며 무역수지를 악화시켰다고 밝혔다. 해외 제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살아나며 자동차, 소비재, 의류 및 제약품 수입이 늘어난 탓이다.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입 규모는 정부의 '신차 보너스' 정책에 힘입어 지난 1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가 월 평균 기준으로 6개월 연속 상승한 것도 무역 수지 악화에 일조했다. 석유제품 수입 규모 역시 지난 1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자본재 수출 증가에 힘입어 수출도 2.2% 오른 1276억 달러를 기록,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