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의 오너 정기련 대표이사의 장녀 효정(28)씨가 LG그룹 황태자인 구광모(32)씨와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든든한 사돈 덕을 보지않겠냐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
이번 결혼 소식은 우먼센스 9월호에 처음 전해졌고 이후 뉴스핌 등 일부 언론사들이 기사화하면서 시장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 8월 18일 1705원이던 주가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4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금일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3850원을 기록중이다. 하루 1억원 내외를 기록하던 거래대금도 40~50억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에 지난 4일 보락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요구를 받기도 했다.
보락은 지난 1959년 설립돼 올해로 50년을 맞는 향료 및 색소 등 식품첨가물과 원료 의약품 및 기능성 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180억원.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락의 효정씨는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양자인 광모씨와 이달 말경 결혼할 예정이다. 이 두사람의 만남은 유학 과정에서 이뤄졌고 광모씨는 지난 8월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모씨의 경우 구본무 회장의 바로 아랫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인데 구본무 회장의 양자가 됐다. 외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구본무 회장 부부는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황태자 잉태를 못했고 친모를 교통사고로 잃은 광모씨를 지난 2004년 양자로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