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주)복앤복(www.boknbok.co.kr)이 중국 수출 독점판매 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숙취해소 및 에너지 드링크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복어에서 추출한 추출물과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숙취해소드링크를 선뵈며 애주가들에게 각광을 받아온 '복앤복'에 대해 내수시장 진출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중국에 수출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테센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에 한류열풍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복앤복의 기능과 맛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 결과가 중국수출 계약을 체결하게된 계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숙취해소 및 에너지드링크 '복앤복'은 지난 2004년부터 6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08년에 특허(특허 제10-0839586호)를 취득하고 올해 4월부터 선보였다.
회사측 관계자는 "중국 현지 상품설명회를 통한 에이전트 모집, 중국내 VIP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숙취해소, 에너지드링크로 포지셔닝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계획을 전해왔다.
복앤복 수출 규모는 올해 하반기부터 향후 3년간 1800만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회사측은 제품에 대한 확신이 선 올해초 연세대 의과대 이규재 교수팀에 공식 인체 임상시험을 의뢰, 6개월간 건강한 성인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해왔다.
임상 결과 '복앤복'을 복용한 그룹에서 알코올 농도와 알코올의 중간 대사물질로서 숙취의 주된 원인 물질로 알려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대조군과 비교해 통계적 유의성있게 감소함으로써 숙취해소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