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축 이행률 70% 하회, 80%고점에서 하락
다음 주 비엔나에서 열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서는 재고 증가와 이에 따른 유가 하락 위험이 주요한 쟁점으로 부상하겠지만, OPEC은 당분간 산유량 쿼터를 현재 수준에 동결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Reuters)이 4일 관측했다.
통신은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OPEC이 이번 회의에서 당장은 아닐지라도 향후 산유량 쿼터 감축 시기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하지만 OPEC 대표단 및 총회 관계자들은 오는 9일 회의에서 공식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유가는 세계 경기 회복 기대에 힘입어 연료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랠리를 보여왔다.
지난 8월 말 유가는 올해 최고치인 75달러를 기록, 주요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와 일부 회원국의 가격 목표치에 근접했다.
이후 유가는 70달러 선은 소폭 하회하고 있지만 여전히 작년 12월 저점보다 2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OPEC회원국의 산유량 감축 이행률은 올해 3월과 5월의 고점인 80% 에서 점차 하락 현재는 70% 선을 하회하고 있다.
한 OPEC 회원국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회원국들이 쿼터를 준수하도록 촉구하겠지만, 새로운 상한선이 지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