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BBB급인 아시아나항공 동부제철 삼환기업 등이 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절대금리 수준이 높아 리테일 수요가 지속되고있다는 설명이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주(7~11일) 총 18건, 8030억원 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 16건 1조 1525억원에 비해 건수는 2건 늘지만, 금액은 3495억원 줄어든 것이다.
AA등급인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각각 7일과 11일 1300억원, 2100억원 어치씩을 발행한다. AA-등급인 LG파워콤도 10일 운영자금 용도로 1000억원을 조달한다.
A+등급인 우리에프앤아이와 GS리테일도 각각 8일과 9일 500억원 어치씩을 발행한다.
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는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인수하는 데 반해 신용등급이 약간 떨어지는 BBB등급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절대금리 수준이 높기 때문.
다음주에 아시아나항공, 동부제철, 삼환기업 등 BBB등급 기업들이 총 2200억원 어치 발행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일 운영자금 용도로 1년물 1000억원을, 동부제철은 10일에 1년물과 1년6개월물 400억원, 100억원을 각각 발행한다. BBB+등급인 삼환기업은 2년물로 700억원을 조달한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BBB등급은 회사채 시장 양극화 해소의 분수령"이라며 "이들 채권의 발행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주 발행되는 회사채 규모는 종류별로 무보증 일반회사채 9건 4200억원, 금융채 6건 3400억원, 주식관련채권 3건 430억원 등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7997억원, 시설자금이 33억원이다.
시설자금은 신성홀딩스가 11일 발행하는 무보증 전환사채 300억원 중 일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