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유범 기자] LG전자가 오는 4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09'에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승부를 걸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700 평방미터(m) 규모의 부스를 마련, LCD/PDP TV, OLE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씨어터, 네트워크 모니터, 친환경 가전 등 50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LG전자는 보더리스(BORDERLESS) LCD TV를 간판제품으로 내세우기 위해 전시주제를 '리브 보더리스(LIVE BORDERLESS)'로 정하고, 전체 TV 전시 공간의 3분의 1을 보더리스 LCD TV에 할애했다.
이 제품은 독자적인 필름코팅기술과 압축사출기술이 적용돼 TV 전면이 한 장의 검은색 유리판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상품화된 제품 가운데 화면은 가장 크고 얇은 15인치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TV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력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국내시장에 출시될 이 제품은 화면부의 두께가 3.2 밀리미터에 불과하고 욕실이나 주방 등에서도 초고화질 영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또, 디지털 위성 튜너를 내장해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무료 위성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지상파·위성방송 겸용 TV 등 컨버전스 TV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가전제품인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표준 크기인 가로 24인치(61cm) 중 세계 최대 용량 11kg을 구현한 드럼세탁기가 대표적으로 유럽 에너지 효율 A 등급 보다 20% 효율이 높은 A++ 등급을 구현한다.
이밖에 동일한 외관 크기 중 최대 용량인 617리터급을 구현한 양문형 냉장고도 전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