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애널리스트는 또 "최근 양호한 가입자 순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다만 "지난달 유상증자로 인해 주식수가 25%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6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투자의견 Buy, 유상증자(주식수 25% 증가) 반영 목표주가 6,500원(18.8% 하향)
유상증자(총 주식 수 25% 증가) 등을 반영하여 SK브로드밴드(이하 SKBB)에 대한 목표주가를 6,500원으로 종전대비 18.8% 하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투자의견이 Buy인 이유는 1)최근의 양호한 가입자 순증이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며, 2)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2010년부터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3)동사는 SK그룹의 유선통신부문 핵심 기업으로 빠르게 부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인 6,500원은 당사의 잔여이익모델(RIM)에 근거하며, 동사가 실적 턴어라운드(Turn-around)할 것으로 기대되는 2010년 예상실적 기준 EV/EBITDA 5.1배, PBR 1.3배에 해당한다.
◆ 양호한 가입자 증가, 향후 SK그룹 내 통신부문 M&A 등이 주목거리
동사는 SK그룹의 유선통신부문 핵심으로 부각 중이다. 그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머지않아 동사는 SK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사업을 인수하고, 이후 SK텔링크와 합병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쪽을 합하면 연간 매출액 3,2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12% 이상 등으로 동사의 펀더멘털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사와 적절한 시너지 창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동사는 SKT가 인수한 SK네트웍스의 통신부문 중 SKT를 제외한 나머지 법인 상대 전용회선사업의 위탁 경영을 맡음으로써 이 또한 시너지효과 창출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완료된 동사의 유상증자는 결과적으로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주식 수가 무려 25% 증가하는(3,000억원 규모) 동사의 유상증자는 다음의 2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단기 악재의 소멸과 더불어 그 돈을 네트워크 투자에 집중함에 따라 동사의 망 고도화가 진전될 전망이다. 또 다른 하나는 동사에 대한 SKT의 지분율이 43.4%에서 50.6%로 증가되어 양 사의 시너지 창출 노력 및 합병이 조금 더 진전된 느낌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