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일진그룹이 오는 2015년까지 충남 홍성에 최대 1조 6000억원 투자와 함께 일부 계열사를 이전키로 함에 따라 주력 계열사인 일진전기의 공장이전 여부에 증권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기사는 31일 오후 2시 42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시장 일각에선 일진전기가 공장을 이전할 경우 약 2000억원대의 공장 부지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경기도 화성의 일진전기 본사 공장부지는 장부가액 531억원, 공시지가는 1076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일진전기측은 이번 홍성군으로의 그룹 계열사 이전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즉 일진전기의 경우 공장 이전이 아닌 증축 등 신규 투자라는 설명이다.
일전전기 관계자는 31일 "그룹과 홍성군이 향후 투자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지 현재 공장 이전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홍성에 공장을 증축하는 신규 투자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현재 화성 공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가동중이고 부지 매각 계획도 현재로선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일진그룹과 충남도 및 홍성군은 홍성 군청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2015년 까지 1조 5950억원을 들여 홍성군 일대에 초고압 대용량 케이블 등 첨단기술 분야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