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총무성은 7월 가계소비가 세대당 28만 5078엔으로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했으며, 전월대비로는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본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악화된 수치이다.
일본 가계소비는 지난 6월 전년대비로 0.2%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은 실업률 증가와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당분간 약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7월 지출 감소세는 정부의 일시적인 가계지원 및 에너지효율이 높은 차량에 대한 보조금 효과가 줄어든 영향이 컸지만,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급등한 가운데 정부 부양책 효과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전히 취약한 상황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7월 일본 근로세대의 실질소득은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했으나 소비는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