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현대모비스와 자동차용 이차전지 팩과 관련된 합작법인을 설립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다면 궁극적으로 LG화학이 셀 공급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게 되고 GM과 현대차그룹 이외에 다른 완성차업체로의 고객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며 LG화학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지속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특히 박 애널리스트는 "향후 설립하게 될 합작 법인이 배터리 셀이 아닌 팩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LG화학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완성차 업체-이차전지 업체간 제휴는 PEVE(도요타-파나소닉), 블루에너지(혼다-GS Yuasa)처럼 자동차용 전지 셀을 생산하는 형태가 일반적이었다"며 "그러나 LG화학-현대모비스 합작법인의 경우 팩을 생산하게 될 것이고 주도권 역시 LG화학이 가지고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과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내달 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