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의 보고서 주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침내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가 진정기미를 보였음.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23일 동안 계속 자금이 빠져나가다 18일 멈춤. 그 동안 유출 금액은 총 1조 7,097억원이었고, 과거 22일이었던 연속 순유출 기록을 경신했음.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같은 환매 사태가 일어난 이유는 무엇보다 그 동안 증시 침체로 손실을 보고 있던 투자자들이 원금이라도 건지자고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가 어떤지를 여실히 보여줌.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안개 속임. 자금 흐름 등으로 보아 더 이상의 지속적인 유출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 반면 펀드 구조를 살펴볼 때 주가가 오를수록 환매 욕구 또한 커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음.
여하튼 이번 펀드 환매 사태로 일부 자산운용사는 자본이 잠식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운용업계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또 최장 환매 기록이 오히려 증시의 중장기적 균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