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신용정보회사의 2009년 상반기 영업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업 신용회사의 당기순이익은 528억원으로 전년동기(369억원) 보다 43.1% 급증했다.
이는 매출액(5194억원)이 신용조회업, 신용평가업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371억 원 늘어난 반면 영업비용(4543억원)은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소폭 증가(95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 상반기 신용조회업은 694억원의 수익을 거둬 전년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신용평가업(108억원)과 채권추심업(44억원)도 각각 29.8%, 1.3% 늘었다.
이같은 이유로 전업 신용정보회사의 상반기 총자산도 92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1억원(11.6%)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당기순이익 발생 등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25억원(3.5%) 증가한 6699억원을 시현했다.
조성열 금감원 신용정보업팀장은 "최근 신용정보회사는 신용조회업, 신용평가업의 매출 증가 등으로 종전 채권추심업에 편중된 매출구조가 변화되고 있다"면서 "신용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자본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6월말 현재 전업 신용정보회사는 총 31개사로 신용조사업(29개사)과 채권추심업(24개사), 신용조회업(7개사) 및 신용평가업(4개사)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