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건설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건설 프로젝트관리 회사 벡텔(Bechtel)이 대우건설에 대한 인수의지 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벡텔 측의 인수제시 가격이 50%+1주에 1만8000원이며, 잔여 지분에 대해서는 추후 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 후 완전 자회사 편입예정이라는 내용의 구체적 인수조건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채권단 측은 이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현재 대우건설 인수 관련해 포스코, 롯데그룹 등의 국내 기업과 블랙스톤, 파슨스 등의 해외 사모펀드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50여곳에 투자설명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측은 "대우건설 인수에 관심이 있을 만한 기업에 투자설명서를 발송했다"며 "추가로 요청하는 기업이 있으면 투자설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산은 측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투자기업을 최종 선별해 9월과 10월에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각각 진행하고 11월까지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