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4일 “2/4분기부터 연체율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어 대손비용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3/4분기부터는 실적이 과거 수준(분기 순이익 200~300억원)까지는 아닐지라도 금융위기 이후 부진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금융위기 이후 자산 감축 과정에서 영업력이 약화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향후 경기 회복시에도 과거와 같은 빠른 성장세를 되찾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했다.
따라서 2007년처럼 10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경기 회복으로 인한 차주들의 이자지급능력개선의 영향으로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2010년 순이익은 371억원으로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부진하지만 향후 이익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현재의 PBR 0.6배에서는 한 단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아주그룹의 GM대우차 판매망 인수는 신차부문 오토파이낸싱의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캐피탈 만큼은 아니더라도 캡티브 마켓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므로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대우캐피탈은 작년 4/4분기와 올해 1/4분기 실적이 저조한 관계로 지난 6월 상장된 이후 주가 흐름이 계속 부진했다. 2/4분기에는 순이익이 81억원으로 개선되었으나 법인세 환급과 지분법이익 증가에 의한 결과일 뿐 영업이익이 39억원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