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의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20일 "SK에너지가 3분기 들어 정제마진 회복은 더디나 등유 및 경유 마진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고 휘발유마진이 소폭 개선돼 3/4분기 정유부문은 영업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글로벌 석유수요 회복 및 증설부담 경감으로 정제마진 회복이 예상되고 해외유전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현 주가는 매수관점을 유지할 가격대"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정유부문은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등경유 수요부진과 2/4분기 중 가동된 인도 릴라이언스와 중국, 베트남 등에서의 정제설비 증설로 최악의 수급 상황을 맞고 있다"며 "한편 IEA 전망에 따르면 내년 세계 석유수요는 전년대비 1.7% 증가하는 반면 설비증설은 1.1% 증가에 불과해 정유부문의 수급상황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윤활유 부문 역시 2/4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기유가격이 6월말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3분기에는 영업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