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상하이종합지수가 2주전 최고점에서 무려 16% 이상 급락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파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중국 정부가 증시의 급락세를 묵인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속도는 느려졌지만 유동성이 주식시장에 꾸준히 공급될 전망이며 중국 정부의 시장에 대한 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오는 10월 1일 중국 공산당 창립 60주년을 맞아 증시의 모양세를 보기좋게 만들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이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이전 사례와 현재 통화완화정책 등을 고려하면 정부가 증시부양과 관련된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구워산증권의 사이몬 왕 애널리스트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오는 10월 1일 전에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베이징이 10월 1일 이전에 증시가 하락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중국 증시의 랠리가 이전 랠리와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도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이통 증권의 장취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년 랠리를 비교하며 "당시 물가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자들의 돈을 증시로 이끌었으며 충분한 유동성이 주가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틀전 상하이증시가 5.8% 급락한 것에 대해 신은만국증권의 넬리 리 애널리스크는 "명확한 이유 없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며 "이마 기술적 조정이 가장 그럴듯한 설명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하이종헙지수가 2500포인트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