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의 본질은 모멘텀 베팅이며 한국 주식시장이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인 만큼 당분간 이러한 매수패턴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의 조윤남 투자전략부장은 "한국 전년동기비 경제성장률 저점이 2009년 1/4분기로 확인되고, 3월 이후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경기선행지수, 기타 경기 지표 및 기업실적의 빠른 개선 속도 등을 통해 외국인 선취매의 정당성은 확보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올해 4/4분기와 2010년 1/4분기에는 현재보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외국인 매수세를 연장시킬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또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최대였던 2004년과 비교해 향후 주식시장에 대한 해석을 내놓았다.
그는 당시 ▲ 외국인이 한국 주식시장을 모멘텀, 성장률 측면에서 접근했다는 점 ▲ IT 업종 성장하는 기간동안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조 부장은 "국제 주식시장에서의 횡단면적인 비교는 '외국인은 한국 기업의 (예상)이익증가율이 신흥시장 평균보다 클 때 한국 주식에 대해 매력적으로 생각한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 EPS 증가율 추세가 신흥시장 평균보다 높을 때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IT 업종이 성장하는 기간동안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진다는 전제가 맞다면 올해 3/4분기 현재는 외국인 매수기간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의 예상 이익증가율은 아시아시장보다 높아 추가적인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