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의 출구전략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통화정책은 내년 2/4분기까지는 쉽게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8일 한화투자신탁운용 주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허종 중국 초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일어나는 양상들은 금융완화정책의 막바지일 뿐 급격한 변화라고 판단하기 힘들다"며 "통화정책은 세계경제와 중국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중국 은행들의 신용이 하반기에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허종 센터장은 "은행들이 연간 대출이 대부분을 상반기에 대출해야 장기간 이자 획득이 가능하므로 이를 유도한다"면서 "현재의 대출증가율 둔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 "중국증시 3/4분기 조정 후 4/4분기 반등할 것"
그는 향후 10년간 중국 경제를 선도할 원동력은 내수소비에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적어도 5년간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므로 이것이 더이상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
허종 센터장은 "중국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이 높은 만큼 금융서포트를 받는다면 내수소비가 충분히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센터장은 현재 나타나고 있는 조정국면이 3/4분기에는 계속될 것이나 4/4분기부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H주나 A주 모두 상반기대비 60% 정도 상승했기 때문에 기술적 요인에서도 조정의 가능성은 있으며 증시가 오른 부분을 정당화할 실적이 뒷받침되는지 확인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로 인해 조정은 3,4개월 정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는 투자 기간을 12개월 이상으로 잡는 모든 투자자에게 이는 완벽한 투자기회"라면서 "4/4분기 중국기업의 실적모멘텀이 발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경제가 10년 이상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반기 목표지수로는 홍콩지수의 경우 13386포인트, 상해 A지수 3800포인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