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정부가 전세난 해결을 위해 서민근로자와 저소득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확대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주택 서민에게 일정금액의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주택바우처(월세 쿠폰)’ 제도가 내년도 60억원 한도 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1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한 주택 정책의 하나로 ‘서민근로자 전세자금 대출’을 올해 4000억~6000억원 정도 늘려 1만명 이상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민근로자 전세자금 대출은 연소득이 3000만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주택을 전세로 얻을 경우 최대 6000만원(3자녀 이상 가구는 8000만원)까지 연간 금리 4.5%에 융자해 주는 제도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올해 배정한 서민근로자 전세자금은 총 3조원으로 하반기 전세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추가로 15~20% 정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주택바우처 제도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에 60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