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GS그룹의 지주사인 (주)GS가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의 향후 실적악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시장과 GS그룹 계열에 따르면 지주사인 GS의 주가가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의 향후 실적악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급락세를 타고 있다. 기관들 역시 이러한 움직을 감지한 탓인지 매도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앞서 HSBC는 GS보고서를 통해 "주요 수입원인 GS칼텍스 부문의 타격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현 GS주가 3만3000원대 대비 30% 낮은 가격대다.
지주사인 GS 실적은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 비중이 80% 수준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GS칼텍스의 실적에 따라 지주사인 GS의 실적과 주가가 동조화를 이루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실상 20% 내외의 차익을 챙긴 기관들에게 빌미까지 제공하면서 낙폭은 점점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난달 기관들은 GS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20%내외의 차익이 생긴 상태다. 이런 가운데 GS의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가 내년 성장성에 의문이 돌면서 기관들의 차익실현을 제공했다는 것.
실제 기관들은 지난주에 GS주식 25만주를 팔아치운데 이어 이날에도 5만주 내외를 매각하고 있다.
백영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GS지분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던 기관들이 20%의 수익을 챙기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듯 하다"며 "여기에 중장기적으로 정유업황과 국제유가하락 소식등이 겹치면서 주가하락을 자극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국내 정유주 주가도 낙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9월 인도분 WTI는 전일비 3.01달러, 4.27% 하락한 67.51달러로 장을 마쳤다.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감이 국제유가의하락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런한 소식에 SK에너지가 4%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에쓰오일(S-OIL)도 1%이상 떨어지고 있다.
17일 시장과 GS그룹 계열에 따르면 지주사인 GS의 주가가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의 향후 실적악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급락세를 타고 있다. 기관들 역시 이러한 움직을 감지한 탓인지 매도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앞서 HSBC는 GS보고서를 통해 "주요 수입원인 GS칼텍스 부문의 타격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현 GS주가 3만3000원대 대비 30% 낮은 가격대다.
지주사인 GS 실적은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 비중이 80% 수준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GS칼텍스의 실적에 따라 지주사인 GS의 실적과 주가가 동조화를 이루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실상 20% 내외의 차익을 챙긴 기관들에게 빌미까지 제공하면서 낙폭은 점점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난달 기관들은 GS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20%내외의 차익이 생긴 상태다. 이런 가운데 GS의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가 내년 성장성에 의문이 돌면서 기관들의 차익실현을 제공했다는 것.
실제 기관들은 지난주에 GS주식 25만주를 팔아치운데 이어 이날에도 5만주 내외를 매각하고 있다.
백영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GS지분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던 기관들이 20%의 수익을 챙기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듯 하다"며 "여기에 중장기적으로 정유업황과 국제유가하락 소식등이 겹치면서 주가하락을 자극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국내 정유주 주가도 낙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9월 인도분 WTI는 전일비 3.01달러, 4.27% 하락한 67.51달러로 장을 마쳤다.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감이 국제유가의하락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런한 소식에 SK에너지가 4%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에쓰오일(S-OIL)도 1%이상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