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4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92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 해외인턴십 과정' 파견식을 갖고 오는 18일부터 총 24개국에 해외인턴을 파견한다. 파견식에서 인턴 연수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92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해외 인턴십 과정' 파견식을 갖고 오는 18일부터 총 24개국의 현지 비즈니스 현장에 이들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주간 무역아카데미에서 해외근무에 필요한 실무지식 교육과 적응력 훈련을 받은 연수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국내 기업 해외 현지법인과 지사 및 해외 현지 기업의 비즈니스 현장에 투입돼 시장조사와 세일즈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우리와 교역규모가 큰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뿐 아니라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베트남, 터키, 브라질, 인도 등 신흥시장도 24개의 파견국에 포함됐다.
파견 업체는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LG상사, 대우인터내셔널 등 종합상사와 IT·화학·철강분야의 대기업, 식품·주류·패션· 화장품 등을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중견·중소기업 등 모두 80여개사에 이른다. 특히 이번에는 일부 해외 현지의 중견교포기업과 물류전문기업들에도 파견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 인턴십은 국가적 과제로 시행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연수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글로벌 인재 수요에 맞춰 파견지역과 업종을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와 지식경제부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 해외인턴쉽 과정'에는 지난 상반기에 이미 1기생 59명이 참여했다. 이번달 말 인턴십 종료를 앞두고 있는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현지채용 등의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