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통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이통3사 CEO, 협회(KAIT), 그리고 요금감면 대상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절차간소화 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는 매 1년마다 주민센터에서 증명 서류를 발급받아 이동통신사에 제출해야 이동전화 요금감면 혜택을 받는 번거로움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이번 절차간소화를 통해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종전처럼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개선된 것이다.
감면대상자는 앞으로 가정에서 온라인(www.oklife.go.kr)으로도 감면신청이 가능하고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요금감면을 신청하면 현장에서 감면대상 여부 등의 확인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방통위는 서민복지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이동전화 요금감면 혜택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대상 및 감면 폭을 확대한 바 있다.
올 7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이동전화 요금감면자는 약 237만명으로 연간 2830억원 정도 요금감면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절차간소화로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식에 이어, 최시중 위원장은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부 생활공감 정책으로 인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통신서비스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이동전화 요금감면 신청을 간소하게 처리하는 절차와 요금감면제도에 대해 설명한 뒤 서민 가계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통신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가구의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등 더욱 향상된 생활공감 정책들을 발굴해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다양한 방송통신 혜택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정당한 방송통신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