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양기인)의 우리투자증권 종목분석입니다.
- 7월 세전이익 370억원, 예상대로 부진을 털고 제자리 복귀
- 다각화된 수익구조 + PF 부실 완화 = 이익 안정성 하에 정상화 국면 진입
- 잔존 PF 차감해도 PBR 1.1배의 저평가, 목표주가(TP) 25,000원, 매수, Top Pick 유지
▶ 7월 세전이익 370억원, 예상대로 부진을 털고 제자리 복귀
우리투자증권의 7월 영업이익은 336억원, 세전이익은 370억원으로, 6월의 부진에서 빠르게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세전이익 -372억원)
7월 실적의 특징은 1) ELS•ELW 등 Trading 수익이 호조(재무회계 기준 159억원)를 보였고 2) 판관비 안정화(6월 임금인상 소급분 69억원 발생), 3) 이자수익, IB 수익, 지분법이익 등 주요 수익원이 견조하였다. 추가적인 PF 관련 충당금은 발생하지 않았다.
즉 PF 충당금 비경상적인 요인이 제거된 이후, 정상적인 영업체력(거래대금 8조원 수준에서 350억원 가량 세전이익을 거둘수 있는)을 보여주는 실적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 다각화된 수익구조 + PF 부실 부담 완화 = 이익 안정성 하에 정상화 국면
7월 실적에서도 확인했듯이, 동사의 최근 영업상황은 IB•ELS에서 수위의 경쟁력을 고수하는 한편, 증권사 중 최대인 월간 300억원에 이르는 이자수익도 견조한 상황이다.
1Q PF 충당금은 신임 경영진의 선제적 조치로 해석되므로(‘고정’ 분류 PF도 80% 적립하는 등) 추가적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6월말 기준으로 PF Exposure(3,438억원) 관련 충당금은 900억원을 적립하였고, 고정이하여신(1,923억원) 대비 Coverage Ratio는 46.8% 수준이다.
▶ 잔존 PF 차감해도 PBR 1.1배의 저평가, 목표주가(TP) 25,000원, 매수, Top Pick 유지
매 분기 말 PF 충당금이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은 할인요인이다. 다만 극단적 가정 하에 잔존 PF를 Book에서 전액차감할 경우 FY2009말 추정 자기자본은 2.4조원이 된다. 현재 시가총액 2.6조원으로 PBR 1.1배 수준이다.
동사의 주가는 역사적으로 ROE 13~15% 수준에서 1.4배 수준을 형성하였다. 반면 다각화된 수익성이 건재하고, 신임 경영진도 높은 배당성향을 견지하고 있다. 비이자이익의 기여도가 낮은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율 상향 가능성도 내재되어있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형 증권주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은 유효하다.
[대우증권 정길원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