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애널리스트는 "현대증권의 1/4분기 영업이익은 1050억원, 당기순이익은 780억원으로 매우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실적 호조의 가장 큰 배경은 ELW를 비롯한 주식 약정 점유율 상승과 시장의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영업수수료 수익이 yoy +58%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무엇보다 현대증권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입증가보다는 상품운용 및 IB에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강 애널리스트는 "강세장이 시작되었던 4월에 적극적으로 주식 운용을 확대하고 채권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상품운용 수익을 확보했으며 중국원양자원, 한국정밀기계 등 IPO를 성공시킴으로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의 비중이 큰 동사의 수익다변화 가능성을 시장에 보여주었다"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에 쏠려 있는 수익구조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목표주가는 1만9500원으로 12% 상향 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 이번 분기의 상품운용 및 IB에서의 실적 변화의 연속성을 확인해야 할 필요성 ▲ 비교적 연속성이 높은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여전히 의미있는 변화를 찾기 힘듦 등의 이유를 들며 "주가지수의 변동에 따른 동사 실적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