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석 애널리스트는 "후판판매 회복이 더딘데다 고가재고 소진을 위해 슬라브 구매량도 줄여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폭도 예상보다 낮았다"며 "장기적으로 국내 생산능력 확충, 조선사 수주 급감에 따른 후판 수요 위축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3분기 이후 이익 턴어라운드와 자회사 유니온스틸 리스크 감소,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매수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동국제강에 대해 2분기 실적 등 추정 변경을 반영해 영업실적 예상을 조정하나,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1,000원을 유지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생산능력 확충, 조선사 수주 급감에 따른 후판 수요 위축은 부담요인이나, 1) 3분기부터 이익 턴어라운드, 2) 자회사 유니온스틸 Risk 감소, 3) 동종업계에서 저평가된 Valuation을 감안할 때 매수관점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 12M Fwd PER, 09년 PBR은 각각 5.0배, 0.73배로 당사 철강업종평균의 52.8%, 52.1%에 불과 Valuation 매력이 커진 상황이다.
ㅁ 2분기 실적 Preview -영업이익률 4.4%p회복, 세전이익 흑자전환
: 2분기는 매출액 1조 634억원(YoY -28.9%, QoQ -15.0%), 영업적자 192억원으로 전망된다. 후판 판매가 더디게 회복되었고, Slab 구매량도 고가재고 소진을 위해서 줄였기 때문에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폭이 예상보다 낮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후판 판매는 1분기와 비슷한 56.7만톤으로 추정된다. 봉형강 판매는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는데, 특히 철근은 49.2만톤으로 전년보다도 4.4% 증가할 전망이다. 세전이익은 외환손실환입(1,395억원)에 따라 959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ㅁ 후판출하 증가와 마진확대로 3분기 흑자전환, 4분기 영업이익률 10.6%
: 조선사 원재료 재고조정 일단락과 SOC 본격착공에 따른 일반용 후판 호전으로 3분기 후판 출하는 2분기대비 16.5% 증가한 66.1만톤으로 추정된다. 이미 6월부터 후판 판매는 월 20만톤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국제 철강가격 상승으로 후판가격은 추가 조정가능성이 사라졌고, 중국산 수출 Offer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수입물량 증대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2분기에 이어 3분기 수입 Slab도입가가 톤당 400$대 초반에 계약되어, 평균투입가가 11월까지 하락해 후판 마진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다. 3분기에 영업이익 615억원(영업이익률 5.8%)으로 흑자전환되고, 4분기에 1,229억원(영업이익률 10.6%)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