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3.10포인트, 0.33% 하락한 938.83에 장을 마쳤다.
또 영국의 FTSE100지수는 11.09포인트, 0.4%하락한 4671.37을, 독일 DAX지수는9.83포인트, 0.182% 내린 5417.02로 마감됐다. 프랑스 CAC40지수도 1.43포인트, 0.04% 하락한 3476.37을 기록했다.
이날 금속가격의 약세로 광산주들의 주가가 급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리오틴토가 한때 3 % 이상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1.53%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BHP빌리턴 역시 1% 하락했다.
KBC 씨큐리티의 수석 경제학자인 루크 반 렉카는 \\"단기적으로 급등했기 때문에 지금의 차익실현은 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전하고, \\"그러나 전체적인 경향은 확실히 긍정적이며, 시장은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은행인 UBS는 2/4분기 순손실이 로이터 전문가의 예상치를 하회한 14억 스위스프랑으로 발표, 주가가 4.3%나 급락했다. 또 10억 파운드 규모의 증자계획을 발표한 스탠다드차더드가 7.5%이상 급락한 점도 악재로 반영됐다. BBVA, 소시에떼 제너럴, HSBC의 주가 모두 0.6%~ 1.5% 하락했다.
그러나 이탈리안 뱅크 유니크레딧은 예상보다 양호한 2/4분기 순이익 발표에 주가가 3.6% 상승했다.
노무라의 전략가인 필릭 라우로도 "예상보다 좋은 순익 발표에 금융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단기 차익실현은 놀랄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자동차주 역시 약세를 보였다. BMW는 예상보다 양호한 2/4분기 실적발표에도 불구, 한때 4%까지 급락한 뒤 2%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미국의 6월 잠정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후장들어 하락폭을 줄이는 호재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