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최근 'tradeKorea'를 활용하는 국내 무역업체 및 해외동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상반기 거래실적 설문조사'와 담당자 인터뷰 등 현장 확인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반기 중 거래실적은 8300만 달러로 개통 첫해의 9개월간 실적 5000만 달러에 비해 3300만 달러가 증가해 전년대비 66%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형가전, 가공식품류, 생활용품 등 전자상거래에 적합한 경박단소형(가볍고, 얇고, 짧고, 작은) 품목을 중심으로 응답업체당 평균 20만~40만 달러 수준의 거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업종별 거래비중은 농림수산·경공업 35.4%, 기계류 30.7%, 전자전기 22.0%, 철강금속·석유화학 11.8%순으로 나타났다.
태양광모듈, 정밀센서류 등 일부 고가품목의 경우 단일 물품매도확약서(Buying Offer)가 1000만 달러가 넘는 대형거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광주광역시 소재 신재생에너지 관련업체인 S에너지는 'tradeKorea'를 통해 지난 1월 초에 이탈리아의 바이어로부터 1152만 달러의 태양광모듈전지의 물품매도확약서를 받고 6개월간의 상담 및 품질테스 등을 거쳐 6월 중 계약을 체결했으며, 10월 선적을 준비하고 있다.
권역별 거래비중은 전체 이용자의 44%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거래비중은 17.3%인 일본, 인도 등 아시아권(중국제외) 30.7%, 유럽권 19.7%, 북미권 12.6% 등의 거래비중은 이용자 비중에 비해 높거나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구매력이 높은 선진제국과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무역협회는 'tradeKorea'에 세계적인 신용정보회사인 D&B사의 전 세계 1억4000만 개의 바이어 정보이용, 동영상 상품등록서비스, 구글맵·SMS메시지 등을 통한 거래지원, 인터넷 사기방지시스템 등의 기능을 보강해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편 무역협회는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해 알리바바와 공동으로 중국내수시장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특별지원사업인 'Export to China Program 2009/2010 사업'을 진행 중이며 광복절을 맞이해 전 세계 750만 해외동포 및 한상(韓商)들의 온라인 큰 장터인 '한상 Biz 네트워크'를 개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