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월말 포트폴리오 정리에 따른 투자자들의 달러 매도세도 출현, 달러를 압박했다.
30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17분 현재 전일비 1.3% 하락한 78.291을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이에 앞서 한때 78.220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처지 78.315를 경신했다.
이시간 유로/달러는 1.4252달러에 호가되며 전일 종가대비 무려 0.02달러(1.3%)나 상승했다. 이는 1개월래 하락 상승폭으로는 최대치다.
달러/엔도 94.64엔에 거래되며 전일비 1엔 가까이 하락했다. 유로/엔은 134.87엔을 기록했다.
파운드/달러도 급등, 1.6708달러에 호가되며 1개월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날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7월 중서부지역 PMI지수가 전월 39.9에서 43.4로 크게 개선됐으며, 로이터 전망치 43.0을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표는 2/4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한 마이너스 1.0%를 기록했지만 소비지출이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나타내며 불거진 경기회복 우려감을 잠재워 달러 하락세를 강화시켰다.
도이치뱅크의 선임 통화전략가인 아담 보이튼은 "GDP지표가 모두 나쁜것은 아니었다"고 지적하고 "상반기 기업 청산 등은 하반기 성장에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런 분석들이 전반적인 경기회복 분위기를 이끌었고 위험자산 선호 추세를 다시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포렉스닷컴의 통화전략가인 제이콥 오비나도 "전반적으로 시장내 투자심리는 달러에는 부정적인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유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며 배럴당 69달러를 넘어서며 달러 약세를 지지했다.
또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호조도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며 위험자산 선호추세에 일조했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
유로/달러 1.4252 1.4071 1.3978
달러/엔 94.64 95.52 90.60
유로/엔 134.87 134.41 126.64
파운드/달러 1.6708 1.6502 1.4626
달러/스위스프랑 1.0683 1.0873 1.0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