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소폭(-15%) 못 미치나 전분기 대비 개선하는 수치를 기록했다"며 "3분기 후판 투입 원가는 2분기 대비 약25% 가량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어 영업이익율 4%pt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29,500원 유지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9,500원으로 유지 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1) 2009년 하반기 LNG관련 입찰 Project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2) 환율 하락 안정화로 영업외 파생상품 손실이라는 동사의 할인요인이 제거 단계이며 3) 대형 조선 3사 중, 가장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 기대에 소폭 못 미치나 3분기 개선 기대
동사의 2009년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3,227십억원(QoQ +10%), 173십억원(QoQ +34%), 273십억원(QoQ +121%)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소폭(-15%) 못 미치나 전분기 대비 개선하는 수치를 기록하였다.
후판 투입원가는 전분기 대비 12% 가량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율 약2%pt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환율 하락은 0.8%pt 영업이익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율 개선이 기대 보다 크지 못했던 이유는 2007년 가격이 이미 확정된 일반 기자재(Equipment, Machinery)의 원가 비중이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3분기 후판 투입 원가는 2분기 대비 약25% 가량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어 영업이익율 4%pt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환율 하락 안정화로 동사의 세전이익 감소요인 소멸
영업외항목 중 특기할 사항은 2007년 4분기부터 2009년 1분기까지 동사의 세전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던 파생상품 손실이 환율 하락 추세 전환으로 파생상품 이익이 발생하며 세전이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향후, 환율 하락 안정화 추세를 감안하면 파생상품 손실로 인한 세전이익 감소는 없어 동사의 EPS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순현금 기준 1분기 말 대비 약400십억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며 하반기에도 신규 수주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현금 감소 추세는 유지될 것이나 감소폭은 감소할 전망이다.
◆원가 투입 기준, 기자재 가격 하락 시점은 2010년 중반
주요 기자재 가격은 계약 후, 1년 내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2007년, 2008년 수주 시, 기자재 가격은 상승 추세에 있었고 2008년 4분기부터 하락 추세로 반전하였기 때문에 원가 투입 기준, 기자재 가격 하락 시점은 2010 중반으로 가정하고 이를 반영한 결과 2009년 영업이익은 하락하고 2010년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할 결과를 가져왔다.
◆후판 가격 하락에 따른 3분기 영업이익 OPM 개선 효과 4%pt
후판 투입 원가 기준, 1분기 대비 2분기는 약 12%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 대비 3분기 후판 투입 원가는 약 25%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매출액 대비 후판가 비중은 16% 내외로 추정되는데 3분기에는 후판 가격 하락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 기여도가 4%p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실적부터 영업외 파생상품 이익 발생할 전망
환율 하락 추세 전환으로 인해 동사의 세전이익 감소요인으로 크게 작용한 환헤지 거래에 따른 파생상품 손실은 2분기부터 ‘+’로 전환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