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예상보다 강력한 기업실적이 이어져 뉴욕증시는 강세장이 연출됐고, 유럽증시는 9개월 최고 수준에서 마감됐다.
또 유가가 66달러를 회복하는 등 상품가격도 강세를 보이면서 엔화도 압박받은 것으로 지적됐다.
6개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후장들어 79.328을 기록하며 0.4% 하락했다.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21분 현재 유로/달러는 1.4064달러에 호가되며 2주 최처치인 1.40달러에서 반등했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IMF가 유로 환율이 펀더멘털에 비해 고평가 되어있다고 지적한데 영향받아, 달러에 대한 상승폭을 잃기도 했으나 위험보유성향 강화 분위기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엔은 95.47엔에 거래되며 전일비 0.5% 상승했다.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달러에 힘이됐다.
유로/엔은 엔화 약세로 인해 1엔 가까이 오른 134.27엔에 호가됐다.
7년물 국채 입찰에 예상보다 수요가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며 한때 달러가 지지를 받기도 했다.
TD증권의 수석 통화전략가인 숀 오스본은 "오늘은 다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살아난 하루였다"고 지적하고, "증시 강세와 함께 국채 입찰에 외국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은 달러 하락세가 2/4분기 GDP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견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1/4분기 GDP성장률은 마이너스 5.5%를 기록했으며, 2/4분기의 로이터 전망치는 마이너스 1.5%다.
CIBC 월드마켓의 통화전략가인 아담 페지오는 "GDP지표가 경기회복과 관련한 논쟁에 매우 중요한 지표"라며, "CIBC는 2/4분기 GDP성장률 마이너스 폭이 전망치보다 더 클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경우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돼 달러화가 반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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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064 1.4035 1.3978
달러/엔 95.47 95.03 90.60
유로/엔 134.27 133.42 126.64
파운드/달러 1.6458 1.6377 1.4626
달러/스위스프랑 1.0884 1.0877 1.0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