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30일 2/4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는 당초에 제시했던 2200억~3000억원을 유지하지만,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11%에서 13%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혀 올 하반기에도 실적이 상승세를 기록할 것임을 시사했다.
쇼핑매출과 관련, 다음측은 "초기화면 개편으로 쇼핑박스의 광고효과가 높아지면서 광고주들의 만족도도 높아져 쇼핑몰 실적이 크제 향상할 수 있었다"며 "올 하반기 쇼핑몰 실적은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오는 2010년 검색광고 제휴 계약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또한 검색광고 파트너 및 계약조건 변경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남재관 다음 재무센터장은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0%였지만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5% 미만에 그쳤다"면서도 "내년 검색광고 제휴 계약 변경이 이뤄지면 이 효과로 마진이 크게 높아질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며 최소한 지난해 수준인 20%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 센터장은 이어 "지난해 18%였던 다음의 검색점유율이 올해는 24%까지 상승했다. 따라서 이번 검색광고 파트너 계약은 어떤 식으로든 유리한 조건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검색광고 대행사가 될 가능성 있는 회사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며 3/4분기 실적발표 시점에는 결과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다음은 검색광고대행사 변경은 파트너 변경과 계약조건 변경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구글과의 계약 갱신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올 하반기 다음은 자회사 미국 라이코스의 지분법손실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측은 "미국 라이코스가 지난 상반기까지 구조조정 작업을 마무리 했고 효율적인 비용통제를 실시하고 있어 추가적인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며 "올 하반기부터 라이코스로부터 발생하는 지분법 평가손실은 추가적으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