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들어 주가가 급회복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상장 종목보다는 안정성이 우수한 유가증권시장 내 상장 대형종목에 대한 보유 규모가 크게 늘었다.
29일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이철환)는 자산운용사의 5% 이상 대량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 6월말 현재 보유 상장회사수는 297개사(전체상장사의 17.2%)로 지난해말(234개사) 대비 26.9%(63개사)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유 주식수는 6억 7100만주(유가증권시장 5억 700만주, 코스닥시장 1억 6400만주)로 지난해말 대비 2억 3200만주(52.9%) 늘었다.
특히 보유평가금액 또한 24조 9446억원(유가증권 22조 6991억원, 코스닥 2조 2455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11조 7642억원(89.3%) 대폭 커졌다.
전체 자산운용사 66개사 중 26개사(39.4%)가 1개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5%이상 대량보유하고 있고 보유건수당 평균보유금액은 701억원 수준으로 타났다.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 18조 2579억원으로 전체 자산운용사 대량보유 평가금액의 약 73%를 차지하며 경쟁사 대비 간접자산운용규모가 월등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산운용사 대량보유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LG화학, 현대차, 삼성SDI 순으로 나타났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 다음, 소디프신소재, 현진소재 순으로 분석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코스닥시장과 대비하여 자산운용사의 대량보유 회사수 및 주식수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스닥 시장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유가증권시장 위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한국거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