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증권(대표이사 최경수)의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거래소에서 열린 시황 설명회를 통해 "실물경기가 하반기 예열국면을 거쳐 내년에는 점화국면으로 갈 것"이라며 "실적호전 및 초과 유동성 하에 증시자금유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대내외 실물침체 부문이 최악을 벗어나면서 반등강도가 증가하고 경기회복 및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같은 예상의 근거로 먼저 미국 주택시장 공금이 안정화되면서 재고 부담이 해소되고 미국내 제조업 경기도 생산확대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를 통해 고용 및 설비투자 회복의 선순환적 회복이 이뤄진다는 것.
미국발 더블딥 가능성 또한 올해 하반기가 아닌 2010년 후반으로 전망되면서 이후 이중침체 여지는 상존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국내요인으로는 4/4분기 중 수출이 플러스 반전하고 OECD 경기선행지수도 긍정적 흐름 및 권역별 수출 다변화 등을 꼽았다. 재고감소도 이어지면서 올 4/4분기 동행지표도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대내외 여건 개선이 하반기 증시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특히 외국인은 중장기 추가매수 여력이 2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MSCI선진국 지수 편입시에는 Passive Funds 기준으로11.4조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현대증권은 실적개선이 두드러진 종목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하반기 주목할 종목으로 기아차, 현대백화점, 하이닉스, 효성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