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2/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5557만명으로 지난 3월말의 5496만명에 비해 1.1%(61만명)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수는 2005년 6월말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6월말 현재 금융결제원의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 발급수(1인당 1개만 발급)는 1463만개로 지난 3월말의 1430만개 보다 2.4% 증가했다.
이중 개인은 5269만명으로 지난 3월말의 5218만명에 비해 1.0%, 기업은 289만개로 3.8% 늘었다.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 및 금액도 자연히 증가했다. 지난 2/4분기중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 및 금액(일평균 기준)은 2690만건, 28조 348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9% 및 5.2% 증가했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 역시 전분기대비 0.4% 증가한 일평균 2229만건으로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에서 82.9%의 비중을 차지했다.
자금이체서비스의 이용 건수 및 금액 역시 461만건, 28조 3217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건수는 9.6%, 금액은 5.2% 각각 증가했다.
반면, 대출신청 이용건수는 1700건으로 전분기대비 50.0% 감소했고 금액도 265억원으로 13.7% 줄어들었다.
한편 인터넷뱅킹중 모바일뱅킹의 이용은 지난 2003년 1/4분기 이후 지속늘어나며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 6월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996만명으로 VM방식 등록고객이 늘어난 데 힘입어 전분기말대비 8.8% 증가했다. VM(Virtual Machine)방식은 인터넷뱅킹용 프로그램을 이동통신기기에 설치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IC칩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이를 반영, VM방식 등록고객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모바일뱅킹의 이용건수는 164만건으로 전분기대비 16.1% 증가했다. 금액은 25.0% 증가하며 247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뱅킹은 PC가 아닌 휴대전화, PDA 등 이동통신기기를 이용한 인터넷뱅킹으로 통화이외의 부가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러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가 137만건으로 전분기대비 14.8% 증가했고, 자금이체서비스 이용 건수 및 금액은 27만건, 247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3.4%, 25.0% 늘어났다.
이런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인터넷뱅킹에서 차지하는 모바일뱅킹의 비중은 지난해 1/4분기중 4.2% 및 0.5%(건수 및 금액기준)에서 올 2/4분기중 6.1% 및 0.9%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