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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협 기자] 네이처 리퍼블릭(대표 이규민)은 서울 명동 중앙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매장인 명동월드점(명동 2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명동월드점은 국내 최고 공시지가를 기록중인 곳으로 네이처 리퍼블릭 입점은 화장품이 명동 상권의 주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은 단층 면적 166.7㎡(50.5평)의 5층 규모(연면적 833.3㎡•약 252.5평)로 국내 최대 화장품 단독매장이라는 점과 함께 별도의 외국인 전용 쇼핑공간을 마련, 고객 맞춤형 매장 운영전략을 보여주고 있어 명동월드점’으로 부르기로 했다.
매장 1층은 국내 고객을 위한 일반 매장, 2층은 일본 관광객, 3층은 중국과 동남 아시아 관광객을 위한 쇼핑공간으로 꾸몄으며 4, 5층은 각각 휴식공간과 사무실로 운영하고 있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 30여 명에 대한 다양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전용공간 이외에도 5층 외벽 전체를 원목으로 완전히 감싸는 매장연출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존 네이처 리퍼블릭 매장 및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해 중량감 있는 자연주의 색채와 웅장한 규모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네이처 리퍼블릭 이규민 대표는“신생 브랜드로서 국내 최고 상권의 상징적 위치에 입성한 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국내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네이처 리퍼블릭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국내 53개 매장, 해외 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