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또 "신규 제품 판매 기여로 유럽, 인도, 중국에서 가파른 판매 증가가 나타날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환율 하락, 경쟁 심화, 저가폰 비중 증가로 인해 3/4분기 영업이익률은 2/4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9%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4분기 이후의 예상출하대수와 예상영업이익률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2009년 동사의 예상출하대수와 예상영업이익률을 상향 조정한다"며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2.21억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0조원이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2분기 글로벌 휴대폰 수요는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1% 역성장을 시현했지만 1분기 대비로는 8% 순성장한 2.46억대로 추정된다. 1) 보조금 경쟁으로 북미에서 예상보다 강한 판매가 나타났고, 2) 중남미와 동남아시아는 신용위험의 완화와 통화와 약세의 완화로 휴대폰 수요가 안정화되었고, 3) 중국에서는 가전하향정책의 영향으로 휴대폰 가입자가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다. 당사의 기존 3분기 글로벌 휴대폰 예상수요는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2.80억대이지만, 대만 휴대폰용 PCB 업체들의 6월 매출액이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11% 대폭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3분기에 글로벌 휴대폰 수요는 예상보다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대수는 당사 예상치(5,220만대)에 부합하는 5,230만대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의 점유율은 역사적 최고치인 20%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 지역적으로는 국내, 중남미, 아시아의 증가(q-q)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2) 모델별로는 F480, Omnia 등의 고가폰 비중이 상승했고, 3) 기능별로는 AM-OLED폰과 터치폰의 비중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여전히 스마폰의 증가 속도가 낮은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판단된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는 10%를 기록하였다(연결 기준). 1) 원가 절감폭이 예상치를 상회하였고, 2) 특히 저가폰에서 생산과 설계의 효율성 개선이 나타났고, 3) 상여금 충당금이 예상보다 적게 계상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영업이익률이 두 자리수를 유지했다는 측면에서 동사의 점유율은 의미있는 상승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3분기 동사의 예상출하대수를 기존 5,480만대에서 6,100만대로 11% 상향 조정한다(2분기대비 17% 상승한 수치). 신규로 출시된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출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Jet폰의 판매 증가가 눈에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신규 제품의 판매 기여로 유럽, 인도, 중국에서 가파른 판매 증가가 나타날 전망이다. 하지만 환율 하락, 경쟁 심화, 저가폰 비중 증가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9%로 전망된다(연결 기준). 하지만 기존 전망치 대비로는 상향 조정된 영업이익률이고, 영업이익 역시 2분기 수준인 8,3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연결 기준).
3분기 이후의 예상출하대수와 예상영업이익률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2009년 동사의 예상출하대수와 예상영업이익률을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2009년 동사의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2.21억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0조원이 예상된다(연결 기준). 1) 2009년 글로벌 휴대폰 수요가 전년대비 8% 역성장할 전망이고, 2) 환율이 하락하고, 3) 경쟁이 심화되는 측면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휴대폰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국면으로 판단한다. 특히 2009년 연간 점유율이 전년의 17% 대비 4% 증가한 21%를 기록하는 점을 고려하면 동사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