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23일 대표적 성병균 중 하나인 클라미디아균의 감염을 신속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진단키트(제품명: AccuPower CT Real-Time PCR kit)에 대해 체외진단용품 유럽품질 인증(CE-IVD, List B)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이 타사 제품에 비해 동등 이상의 제품성능과 제품 생산 품질관리 전반을 포함하는 인증"이라며 "국내 종합병원 비뇨기과 의료진과의 공동연구와 임상검체를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뛰어난 성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진단키트는 국내 3개 보건소에 공급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국내 대형 임상검사전문센터, 종합병원 및 대전시 보건소 등으로 추가 공급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국내와는 달리 외부 인증을 전제 조건으로 하는 해외시장에서는 더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전자 진단키트는 민감도 및 특이도가 높아서 소변 또는 면봉 검체에서 적은 수의 병원균까지도 검출이 가능해 클라미디아 성병 조기 진단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클라미디아는 가장 흔한 성 접촉성 질환(성병) 중 하나로 임균성 질환 이외에 비임균성 질환의 30~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클라미디아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무증상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성접촉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어 조기에 검출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