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는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역외환율은 미국 CIT그룹의 향배에 대한 불활실성 대두도 리스크 선호도 약화되며 달러화 상승 영향을 받아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최근 급락에 따른 레벨부담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1253.10/40원으로 전날보다 4.6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도 1252.90원으로 전날보다 4.80원 상승세다.
이날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1251.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1250원 초반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시가인 1251.00원, 고점은 1254.5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전일 NDF 달러원은 1개월 스왑포인트 감안시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2.5원 가량 상승한 125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증시 상승과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한쪽 방향보다는 1250원대를 중심으로 재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급락에 대한 부담과 해외증시 상승 호재가 격돌하는 가운데 장중 국내증시 향방에 따른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예상 레인지는 1240~1260선 정도 수준이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시장의 긍정론 지속과 전일도 4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 해외 증시 상승에 따른 자산운용사 관련 매물 등으로 하락 압력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입 경계와 1250원 밑에서의 숏플레이에 대한 부담 등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도 "급락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는 가운데 하락속도는 조정되며, 장중 수급과 특히 국내증시 향방에 따른 움직임이 금일도 계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다른 딜러는 "대외증시 상승에도 불구 미국 달러화의 반등으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며 "국내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가운데 하락폭은 제한되며 1250원대에서의 재공방이 주목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