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수익률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거센 매도에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시장 금리는 급등에 대한 되돌림의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시장참가자들은 여전히 아직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의견을 보이고 있다. 저가매수가 들어오고있지만 매수주체가 불분명한 상황에다가 외국인의 매도는 이어지고 있어 강력한 매수가 들어오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장초반 1500선을 목전에 뒀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일부반납한 것도 채권시장엔 우호적인 재료다.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전일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증시와 금리가 동반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이 강해지려는 조짐을 보이자 현물시장에서 저가매수가 많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시세분출이라고 보기엔 좀 어렵다"며 "국채선물의 경우 109.60을 찍고 109.80을 넘어선 모습인데 이제는 새로운 이슈없이 버티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장후반 국고채 3년물 9-2호는 전일보다 2bp내린 4.16%에, 국고채 5년물 9-1호는 3bp내린 4.69%에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6틱오른 109.83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1400계약으로 매도규모를 일부 줄인모습이고, 증권사는 1884계약으로 매도규모를 늘렸다. 은행권은 2671계약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