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의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20일 "하반기는 경기저점 통과 및 회복세 전환으로 계열사 공사와 재개발·재건축 중심 신규수주의 점진적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그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따라 이 회사의 가시적인 실적개선은 4분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Q09 실적은건설업황악화로시장기대치하회
2분기 실적은 건설 업황 악화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2조7,900억원, 영업이익은 25.9% 감소한 778억원을기록. 상사 부문의 경우 물동량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 철강 사업 호조와 자원/가스사업의 배당 증가효과로 영업이익(248억원)은 yoy 162.9% 증가. 그러나 건설부문은 수주 감소에 따른 매출 급감 및 마진율 하락과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530억원)이 yoy 44.6% 감소.
◆ 가시적인 실적개선은 4분기에 이르러야 가능할 듯
국내외 경기침체 영향으로 상반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54.9% 감소한 1조7,135억원에 그침. 특히 관계사 투자위축에 따른 계열사 그룹공사에 대한 수주감소로 인해 건축부문의 매출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파악. 하반기에는 경기저점 통과 및 회복세 전환으로 계열사 공사와 재개발/재건축 중심의 신규수주의 점진적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그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 따라서 동사의 가시적인 실적개선은 4분기에 이르러야 가능할 전망
◆ 제한적 실적모멘텀. 주식가치는 핵심 보유 자산가치에 연동될 전망
금번 실적에서 그나마 긍정적 평가가 가능한 점은 건설부문에서의 타이트한 원가관리 및 효율적 판관비 집행. 이는 향후 업황개선시 이익률 개선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 또한 자원개발 이익 증가로 상사부문의 안정적 흑자기조 정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 주식가치와 관련해서는 단기 실적상승 모멘텀이 약화되어 당분간 삼성전자 등 보유 핵심자산가치 상승에 연동될 것으로 전망. 기존 투자의견 Buy 유지(목표주가 5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