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원 박종연 애널리스트는 19일 "6월 중순 이후 큰 폭의 금리하락은 금리상승 추세의 일시적인 되돌림에 불과하다"며 "이제 다시 금리상승 압력이 커지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장기추세에 대한 전망이 더욱 중요하다"며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경기침체 이후 국내외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 있다는 점에서 연초부터 시작된 금리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제 경기낙관론이 부각될 차례"라며 "경기회복 과정에서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번갈아 나타나기 마련으로 이제는 다시 경기낙관론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지기 시작한 점도 박 애널리스트의 전망을 뒷받침한다. 그는 "2개월 동안의 기간조정을 거친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포지션 청산이 예상된다"며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주변 여건에 순응하는 차트 플레이 성격으로 최근 경기회복 기대가 살아나고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진 것이 순매도 전환의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경기회복 기대가 살아나는 가운데 그동안 금리하락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로 전환함에 따라 가격부담이 표출되며 큰 폭의 금리상승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19bp 상승한 4.10%에 마감되었으며, 회사채(AA-) 3년 금리는 22bp 상승한 5.48%를 기록했다. 한편 수익률 곡선은 Bearish Steepening의 모습을 보였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리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장기추세에 대한 전망이 더욱 중요하다. 당사는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경기침체 이후 국내외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 있다는 점에서 연초부터 시작된 금리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6월 중순 이후 큰 폭의 금리하락은 금리상승 추세의 일시적인 되돌림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지며, 이제 다시 금리상승 압력이 커지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할 때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4.00 ~ 4.20%, 국고채 5년물 4.50 ~ 4.70%의 레인지 속에 금리상승세가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제 경기낙관론이 부각될 차례이다. 경기회복 과정에서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번갈아 나타나기 마련으로 이제는 다시 경기낙관론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둘째,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2개월 동안의 기간조정을 거친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셋째,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포지션 청산이 예상된다.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주변 여건에 순응하는 차트 플레이 성격으로 최근 경기회복 기대가 살아나고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진 것이 순매도 전환의 원인으로 판단된다. 과거 경험상 20일 이평선 붕괴시 대규모의 포지션 청산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경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이를 감안할 때 다시 방어적인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수익률 곡선은 Steepening이 이어질 전망이며, 신용스프레드는 제한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Trade Recommendations
1)금주 방향성 매매는 고점매도를 제안한다. 2)단기적으로 국고채 3년을 두배로 매수하고, 통안채 1년과 국고채 5년을 매도하는 포지션 유지를 제안한다. 3)단기적으로 IRS 1년을 Receive하고, IRS 5년을 Pay하는 포지션 진입을 제안한다.












